[FX매매일지] 2024/02/20(화) : 벌긴 벌었는데 왜 이렇게 아쉽냐

2024/02/21

미국 경제 지수 발표가 없어서 그런지 어제처럼 변동폭이 적은 날이었다.

나름 확신을 갖고 3랏으로 승부를 봤으니 크게 이득을 보지는 못했다.

오늘의 매매 결과

오늘의 매매 내용

차트를 켰을 때 이미 계단식 하락중이라 추세 전환할 때까지 째려봄.

의미있는 라인까지 내려왔지만 제로컷 당한 직후라 소극적인 마음으로 고민하다가 타이밍 살짝 놓치고 롱 진입.

그 후, 나름 어느 정도 확신을 갖고 물타기와 불타기를 각각 1번씩 했지만 어제처럼 움직임이 둔함.

그러다가 뭔가 느낌이 쎄~해서 전부 익절 처리.

결과적으로 내가 진입한 타이밍은 추세 전환 시작이 아니라 기술적 반등 구간이었다.

[칭찬] 큰 욕심 부리지 않고 미련없이 익절.

[반성] 바닥은 아무나 잡는 게 아니다.

익절하고도 아쉽다고 한 이유

롱을 잡지말고 좀 더 기다리고 있었다면 A지점이 피보나치 38.2라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.

그렇다면 나는 아마도, 내가 청산했던 지점에서 숏을 쳤겠지.

다만 그렇게 했다하더라도 B나 C에 도달하기 전에 청산했을 것 같긴하다.

아~ 어렵다, 어려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