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FX매매일지] 2024/02/26(월) : 아쉬운 타이밍
첫 진입에 손절을 치면 살짝 이성을 잃게 되는 것 같다.
기본적으로 1 Lots으로 두 번 진입하는 방식으로 매매를 하고 있는데, 손절이 크게 나면 복구 심리 때문에 3~5 Lots까지 Lots수를 올리는 경향이 있다.
5 Lots의 경우, 현재의 증거금이 10만엔이라면 20Pips만 반대로 가도 강제청산이다. 10만엔이 그냥 사라진다는 얘기.
이게 굉장히 위험하다는 걸 알면서도 절제가 쉽지 않다.
오늘의 매매 결과
종목 | USD/JPY |
수량 | 1 Lots (평균) |
Pips | +1.7 Pips |
1st 2nd 3rd 4th 5th 6th | -7.4 Pips -8.1 Pips +1.3 Pips +2.9 Pips +10.6 Pips +2.4 Pips |
손익 | +1,700엔 |
잔액 | 103,400엔 |
오늘의 매매 내용
이번에도 역추세 매매로 숏 진입. 단기적으로 조정 올 것같았는데 느낌이 한단계 좀 빨랐던 것 같다.
탈출 기회가 2번 왔었지만 버티다가 손절했더니 거기가 고점!!
조정없이 위로 쏘는 건가하고 손절 후, 바로 스위칭으로 롱 잡았더니 나락~
된장~
상승추세는 아직 완전히 꺾이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전 저점까지 버티기로 했다.
전 저점 부근에서 지지해주길래 물타기해서 손실 복구하고 소액으로 익절 마무리.
원래 막판에는 2월 13일 고점이었던 150.884 부근까지 오를 것 같아서 좀 더 버텨보려고 했었다.
손절 후 다행히 거의 복구까지 했지만, 증거금을 11만엔까지 채우고 싶은 욕심이 있었기 때문이었다.
하지만, 오르려는 힘이 부족해 보였고 왠지 한 번 조정준 다음에 오를 것 같아서 그냥 익절했는데 결과적으로 옳은 판단이었다.
150.884까지 못 가고 150.837을 찍고 하락했다.
칭찬 | 손절 타이밍을 놓치긴 했지만 과감히 손절. 막판에 욕심 덜 부리고 적당히 익절. |
반성 | 첫 진입 타이밍이 좋지 않았다. 첫 손절 후, 살짝 뇌동매매. |
- 되도록이면 양봉에서 롱 잡지마라.
- 되도록이면 음봉에서 숏 잡지마라.
- 왠만하면 적당히 익절하는 습관을 들이자.
- 바닥은 아무나 잡는 게 아니다.
- 손절 의식해라. 왜 이렇게 어렵냐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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